여행

마닐라 공항 1터미널 라운지 대신 추천하고픈 까페 LITTLE FLOWER

날아랏620 2025. 2. 23. 0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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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닐라 공항 1 터미널의 PAGSS 라운지에서 나온 후 지나가다 우연히 발견하게 된 카페 LITTlE FLOWER. 들어오자마자 라운지 대신 여길 올걸하는 생각이 들었다. PP카드로 라운지 공짜 이용이 가능한 게 아니라면 차라리 이 카페를 이용하는 게 훨씬 괜찮을 것 같아 소개해본다. 자리만 잘 잡으면(?) 편안히 앉아서 대기하다 탑승할 수 있을 것 같다.

위치는 Gate 9, 10, 11, 12, 14, 15, 17 방면으로 가다 보면 오른편에 있다. Gate 15 옆이다.

입구에서 들어오면 바로 오른편에 진열된 아주 다양한 종류의 빵들이 눈길을 끌었다.

빵들의 유혹을 물리치고 들어오면 꽤 넖은 내부 공간이 보인다. 가로로 펼쳐진 긴 창이 살짝 어두운 조명이 답답하지 않도록 해주는 느낌이었고, 앞쪽 부분에 있는 의자들이 참 편안해보였다.

다양한 음료들과 디저트들. 특히 필리핀에서 첨 알게 된 보라색 우베 버터 쿠키가 눈길을 끌었다. 우베 과자도 맛있는데 버터와 섞였다면 무조건 맛있을 수 밖에. 가격은 꽤 나갔던 것으로 기억 된다.

음료와 디저트 모두 대체로 후기가 좋다. 다만, 사람이 많아서 좋은 자리를 잡을 수 있느냐가 관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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