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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 정신 건강4

편도체: 감정의 중심, 뇌 속 작은 지휘자 목차1, 편도체란 무엇인가?2. 편도체의 기능과 중요성3. 편도체가 불안정할 때 나타나는 주요 증상4. 편도체 안정화 방법 1. 편도체란 무엇인가?편도체(amygdala)는 대뇌변연계에 위치한 아몬드 모양의 뇌 구조로, 위험 감지, 공포, 분노, 불안 같은 감정을 처리하며, 기억하는 역할을 한다. 2. 편도체의 기능과 중요성감정 인식과 반응 조절 : 편도체는 외부 자극에 대해 공포, 분노, 불안 같은 감정의 생성과 처리를 담당한다. 생존 본능과 직결 : 갑자기 차가 돌진해오면 몸이 저절로 움찔하고 도망치게 되거나, 어떤 위협적 상황에서 본능적으로 공포를 느끼게 하여 빠르게 반응을 이끌어 내는 것이 바로 편도체 덕분이다.기억과 감정 연결 : 감정적으로 강렬한 경험은 편도체를 통해 해마와 연결되며 기억에 .. 2025. 5. 24.
엔돌핀의 4000배 다이돌핀이란? 감정 면역력을 키우는 행복 호르몬 엔돌핀의 4000배 더 강력하다는 다이돌핀(Didolphin)이란? 감정 면역력을 키우는 행복 호르몬우리는 살아가면서 스트레스, 불안, 우울 같은 다양한 감정을 경험하게 되는데 우리 몸을 지켜주는 ‘감정 면역력’을 높여주는 호르몬이 있다고 한다. 바로 오늘 소개할 다이돌핀(Didolphin) 이다.1. 다이돌핀 이란?‘다이돌핀’은 실제 호르몬을 가리키는 것이 아니라, 도파민(Dopamine), 엔도르핀(Endorphin), 세로토닌(Serotonin), 옥시토신(Oxytocin) 같은 긍정적 신경전달물질의 복합 개념을 묶어 표현한 말이다. 지난번 가짜행복 vs 진짜 행복 에 나왔던 연세대학교 김주환 교수가 처음 사용하며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즉, ‘다이돌핀’은 긍정적 감정과 행복감을 유도하고, 스트레스에.. 2025. 5. 17.
김주환 교수의 가짜행복 vs 진짜 행복 오늘은 최겸이라는 유튜버와 내면소통의 저자 김주환 교수의 가짜 행복 vs 진짜 행복 편의 내용을 요약해 보았다. 행복에도 가짜와 진짜가 있다는 개념이 신선했는데 굉장히 유익한 내용이었다. 1. 행복의 2가지 종류일단 뇌과학적 측면에서 행복은 2가지 종류가 있다. 먼저 보상체계가 활성화된 (도파민 회로에 기반) 경우 느끼는 행복감은 짜릿하게 느끼는 쾌감이 대표적이다. ( ex- 예상치 못한 보너스, 로또 당첨, 쇼핑, 술, 맛있는 음식) 이를 가짜 행복이라 할 수 있는데 도파민으로 인해 느껴지는 행복감은 지속되지 않는다. 중독성이 있으며 다시 말해 쾌락이다. 두 번째로는 전전 두피질 네트워크가 활성화될 때 느끼는 행복감이 있는데 이는 지속력이 있는 진짜 행복이라 할 수 있다. 전전 두피질 네트워크가 활성.. 2025. 5. 15.
무의식이 우리 삶에 미치는 영향 작년에 우연히 어떤 중의사 선생님께 무의식에 대한 얘기를 처음 듣게 되었다. 인간이 엄마 뱃속에 있을 때부터 3세까지의 시기가 무의식 세계를 상당 부분 형성하는데, 이때 형성된 무의식이 인생 전반에 지대한 영향을 준다는 것이었다. 또한 사람들은 의사 결정 시 본인이 의식적으로 선택하고 결정한다고 생각하지만, 우리는 사실 무의식의 지배를 받고 있으며 따라서 무의식이 우리 삶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것이었다. 따라서 부정적 무의식을 바꾸기 위해서는 엄청난 노력이 필요하며, 무의식에 특히 중요한 영향을 주는 때가 바로 잠들기 직전과 잠에서 깨어난 직후 이므로 매일 밤 잠들기 직전과 아침에 잠에서 깨어난 즉시 긍정적 확언을 반복하라는 조언을 해주셨다. 그렇다면 무의식이란 과연 무엇이며, 과학적으로 증명이 된.. 2025. 5.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