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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샐러리의 효능, 적정 섭취량 및 부작용

by 날아랏620 2024. 8.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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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러리는 다이어터들에게 많이 추천될 뿐만 아니라 건강상 다양한 이점을 제공하는 채소로 알려져 있다. 그래서 나도 여러 번 셀러리를 먹어볼까 시도해 보았는데 셀러리의 특유한 향과 맛 때문에 항상 한 두 번 먹고 중단하곤 했다. 녹즙을 사 먹다가 갑자기 셀러리가 생각나서 과일과 함께 착즙을 해서 먹어보니 꽤 먹을만해서, 즙의 형태로 섭취하는 편이 좋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여하튼 오늘은 셀러리의 효능, 하루 적정 섭취량, 그리고 부작용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려고 한다.

1. 셀러리의 주요 효능

  1. 소화 건강 개선 : 셀러리는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소화 건강에 도움을 준다. 특히, 셀러리의 섬유질은 장의 건강을 지원하고 변비를 예방하는 데 유용하다.
  2. 항산화 작용 : 셀러리에는 비타민 C와 플라보노이드가 포함되어 있어 강력한 항산화 작용을 한다. 따라서 활성 산소로부터 세포를 보호하고, 노화 방지 및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된다.
  3. 혈압 조절 : 샐러리는 칼륨이 풍부하여 혈압을 조절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칼륨은 나트륨의 영향을 상쇄시켜 혈압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데 기여해 주는 물질이다. 
  4. 체중 관리 : 샐러리는 한 줄기에 약 6kcal 정도로 저칼로리이며 95%의 수분을 함유하고 있는 고수분 식품이다.  따라서 많은 다이어터들 사이에서 자주 추천 되는 식품이다.  포만감을 주면서도 칼로리가 낮아 체중 관리에 유용하다. 
  5. 항염증 효과 : 샐러리에는 항염증 성분이 포함되어 있어 염증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만성 염증을 완화하고, 염증 관련 질환 예방에 기여한다.
  6. 심장 건강 지원 : 샐러리에 포함된 식이섬유와 항산화 성분은 심장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 특히, 셀러리의 폴리세티일렌 성분은 심혈관 질환의 위험을 줄이는 데 기여한다.
  7. 뼈 건강 기여 : 셀러리에는  뼈 건강에 필수적인 비타민K가 많이 들어있다. 비타민K는 뼈의 미네랄화에 필수적인 단백질의 촉진을 도와 골절의 발생률을 낮출 수 있어 골다공증 예방에 도움을 준다.
  8. 스트레스 완화 : 셀러리는칼륨과 마그네슘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자율 신경계를 이완 및 진정시키는데 도움을 준다.  또한 셀러리에는우리가 잘 알고 있는 항산화 물질인 폴리페놀의 일종으로 플라보노이드와 페놀산 등이 다양하게 포함되어 있어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의 분비를 억제해 주어 스트레스를 완화시켜 준다. 

2. 적정 섭취량

셀러리는 다양한 방법으로 섭취할 수 있으며, 하루 두 세 줄기 정도가 적당하다. 셀러리를 주스로 마실 경우, 하루 500g~600g의 셀러리를 착즙 하여 먹는 것을 권장한다. 단, 너무 많은 양을 섭취하면 체내 칼륨 농도가 높아질 수 있으므로 적정량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3. 셀러리의 부작용

  1. 알레르기 반응 : 일부 사람들의 경우 발진이나 가려움증, 부풀어 오름 등의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날 수 있다.
  2. 체내 나트륨 농도 증가 : 셀러리는 나트륨을 함유하고 있어, 생으로 꼭꼭 씹다 보면 짭짤한 맛이 느껴진다. 즉, 과도하게 섭취할 경우 체내 나트륨 농도가 증가할 수 있으므로 고혈압 환자는 유의해서 적정량을 섭취해야 한다. 
  3. 소화 불편 : 샐러리는 식이섬유가 많아 과도하게 섭취하면 소화 불편이 발생할 수 있다. 특히, 장이 민감한 사람들에게는 복부 팽만감이나 가스가 발생할 수 있다.
  4. 임산부의 경우 역시 과도하게 섭취하면 자궁 수축이 일어날 수 있으므로 적정량을 섭취하도록 한다. 

결론

샐러리는 소화 건강, 항산화 작용, 혈압 조절 등 다양한 건강 효능을 제공하는 채소이다. 하루 적정량을 섭취하면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셀러리를 일상 식단에 포함시키도록 노력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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