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핀 [까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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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핀

 

주말에 부암동에 있는 자하 미술관과 석파정 미술관을 들르던 코스에서 우연히 들리게 된 카페, 몽핀. 

영업시간은 매일 10시~10시 50분까지이다.

주차는 발렛파킹을 해야 하고 2000원이었다.  

 

밤식빵이 인기메뉴라는데 내가 갔던 시간이 늦은 오후라 모두 품절 ㅜ 오전 10시부터 선결제 예약이 가능하며 1인당 2개까지 구매가 가능하다고 한다. 

 

이름이 참 특이해서 찾아보니 프랑스어로 봉우리 산을 뜻하는  MONT와 소나무 PIN을 조합한 단어로,,소나무가 많은 공간적 특징을 표현하자고 했다는데,, 내 기억엔 소나무가 없다. ㅋㅋ

 

지하 1층에 위치해 있는데 내부 인테리어가 굉장히 특이하고 조명이 이뻤다. 

공간이 굉장히 넓어서 답답하지 않고, 단체 손님들이 많았다. 

커피를 잘 마시지 않아서 커피맛은 모르겠고 티와 무화가 타르트를 시켰는데 너무 달지도 않고 내 입맛에는 너무 맛있어서 어떻게 만든 건지 레시피를 알고 싶을 정도였다.

 

티 관련 정보가 적힌 조그마한 카드도 같이 준다.

딱딱해서 잘라먹기가 불편했지만 너무 맛있었던 무화과 타르트

사진을 못 찍었는데 외부도 꽤 걸을수 있는 공간들이 있어서 한 바퀴 둘러보기 좋은 카페인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