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디역 3번 출구 바로 앞 대형까페 May B 메이비

 

메이비카페 : 네이버

 
오늘은 친구들과 함께 방문했던 구디역 3번 출구 바로 앞 대형카페 May B 메이비를 소개해보려 한다.
먼저 위치는 구로디지털단지역 2번 출구에서 1분 거리, 3번 출구로 나와서 왼쪽으로 눈을 돌리면 바로 앞에 있다. 
주차장은 카페 바로 옆에 있으며, 시간 당 만원으로 최대 2시간 까지 가능하다. 영업시간이 좀 특이한데 오픈 시간은 매일 8시 30분으로 동일하나  마감 시간은 10시 또는 11시로 요일마다 다르다. (라스트 오더는 화,수,목,금요일은 10시 15분.  토,일,월요일은 9시 15분)

메이비MayB 실내

 친구들이 사는 동네라 같이 방문하게 된 카페인데, 마치 타임 머신을 타고 90년대로 돌아간 듯했다. 내부 인테리어가 옛날 감성 그대로라 색다른 느낌이었고, 규모도 엄청 컸다. 실내 공간 사진을 하나 밖에 못 찍었는데 이런 공간이 두세 개 이상 더 있었던 것 같다. 이렇게 규모가 큰데도 꽤 많은 사람들로 차 있었는데, 이쪽 지역에서는 꽤 오래되고 장사가 잘 되는 카페라고 했다. 야외 테라스엔 애완견들을 데리고 오는 사람들도 있었다. 무엇보다 정말 다양한 케이크과 베이커리들이 진열되어 있어서 눈이 휘둥그레졌다. 신기한 것은 모든 빵과 케익들을 까페에서 직접 만든다는 사실. 아래 사진에 보이는 것 처럼 내부에서 직원들이 직접 케익을 만들고 있었다. 

다양한 빵 종류들

다양한 케익과 쿠기들

케익 종류도 전형적인 프렌차이즈와는 다르게 다양하고 특색 있었다. 무엇보다 케익 뿐만 아니라 빵과 쿠키 종류도 굉장히 다양해서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다. 브런치 메뉴들도 있어서 이 카페에서 식사부터 후식까지 모두 가능하다. 단, 브런치는 이용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저녁 8시 반까지 이며 식사 메뉴들을 주문하면 아메리카노는 1500원 기타 음료는 1000원에 제공된다고 한다.  

 
아래는 우리가 시켰던 메뉴들인데 맛있었다. 수많은 카페들 사이에서 지금까지 살아남은 데에는 이유가 분명 있을 거란 생각이 들었는데, 역시 빵 맛도 커피 맛도 뒤지지 않았다. 원두도 이곳에서 직접 로스팅을 하는지 다양한 종류가 진열되어 있었다. ` 

 
지하철 역과도 가까워서 접근성이 좋고, 대형 카페라 친구들 모임이나 단체 모임 장소로 좋을 듯하다. 소개팅 장소로는 너무 시끌벅적한 듯해서 글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