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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품하는 이유와 효과 피곤할 때면 눈물을 흘릴 정도로 하품을 하는 나. 하품은 항상 피곤하거나 졸려서 하는 거라 생각했었는데 어느 날 라디오 방송에서 하품이 뇌 온도를 조절하기 위한 것이라는 소리를 얼핏 듣고 좀 더 자세히 하품하는 이유와 효과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한다. 원래 하품은 우리가 밀폐된 공간에 오래 있으면 이산화 탄소가 쌓이면서 폐에 산소가 부족해지고 이산화탄소가 증가하게 된다고 한다. 따라서 체내의 부족해진 산소를 공급하기 위한 무의식적인 신체적 반응이라고 알려져 있다. 하지만 최근에 밝혀진 학설에 의하면 하품은 뇌의 온도를 낮춰 시원하게 조절하기 위한 것이라 한다. 장시간 동안 이어지는 집중으로 인해, 혹은 스트레스로 인해 뇌의 온도가 올라가게 되는데 하품은 뇌를 식혀주는 작용을 하게 된다고 한다. 또한 하품을.. 2023. 7. 10.
베지가든 한입 완자 한동안 비건으로 살다 보니 갑자기 고기가 마구 당겨서 식물성 대체 식품을 찾기 시작했다. 다음날 바로 먹고 싶아서 쿠팡에서 콩고기 종류를 찾다가 발견한 베지가든 한입 완자. 후기를 보니 정말 고기 맛이 난다는 평가도 있고 대체로 만족스러워서 바로 주문을 했다. 일단 NON-GMO식품으로 트랜스 지방과 콜레스테롤이 제로이다. 노릇노릇 구워낸 완자는 실제로 맛을 보니 정말로 고기 맛이 나는데 감칠맛도 나는 게 아주 맛이 있었다. 왜 후기들이 대체로 좋은지 바로 알것 같았다. 기름을 거의 두르고 굽진 않았는데 꽤 기름기가 윤기 나게 돌고, 조미료 종류가 들어있지 않을까 하는 의심이 들어 성분을 찾아보니 역시나 식품 첨가물들이 꽤 들어 있다. 메틸셀룰로스,글루탐산나트륨, 젤란검, 식물성 풍미진액, 혼합제제(현미.. 2023. 7. 7.
우체국 택배 - 간편 사전 접수 이용 방법 우체국에서 택배를 자주 보내는 터라 도착해서 주소지 써서 붙이고 직원분이 컴퓨터에 주소지를 타이핑하는 동안(나이 드신 직원분들은 타이핑이 느리심) 대기하는 시간이 아까울 때가 많았는데 우체국 앱을 이용해 간편 사전 접수를 하고 가니 너무 편리해서 소개해보려고 한다. 간편 사전 접수를 하면 우체국에 가서 휴대폰 번호만 입력하고 물건만 올려놓으면 끝이다. 바로 주소지 스티커가 프린트되어 나와 박스에 붙이고 택배비만 지불하고 나오면 되니 지체하는 시간도 아낄 수 있고, 택배비 할인도 적용되어 일석이조이다. 보통 나와 같은 일반인들은 1-2개의 택비를 보내기 때문에 3% 할인을 주로 받는다. 일단 방법을 다음과 같다. 1. 먼저 휴대폰에 Play스토어에서 우체국 앱을 설치하고 회원가입을 한다. 2. 아래 사진이.. 2023. 7. 6.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적합 - 국제원자력기구(IAEA) 보고서 어제 7월 4일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후쿠시마 제1원전의 오염수 해양 방류 계획이 안전기준에 부합한다는 종합보고서를 발표했다. 국제원자력기구 [International Atomic Energy Agency: IAEA]는 원자력의 평화적 이용을 위한 연구와 국제적인 공동관리를 위하여 1957년 설립된 국제기구이다. 현재 사무총장은 아르헨티나 출신의 1961년 생 라파엘 그로시라는 인물로 핵안보와 군축 분야에서 경력을 많이 쌓은 외교관 출신이다. 그런데 보고서에는 "방류를 권장하거나 승인한 것은 아니다"라든가 "처리수 해양 방류는 일본 정부가 결정할 일", "사회적, 정치적, 환경적 우려"를 제기했다"라고 하니 안전성에 대한 우려는 계속될 수밖에 없을 것 같다. 또한 보고서 표지 바로 다음 장에는 "보.. 2023. 7.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