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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메드포갈릭 왕십리역사점

by 날아랏620 2023. 3.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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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aver.me/FlJxYIsE

 

매드포갈릭 왕십리역사점 : 네이버

방문자리뷰 1,585 · 블로그리뷰 345

m.place.naver.com

2주 전 거의 10여 년? 만에 회식으로 우연히 가게 된 곳이다. 소개팅이나 여자들끼리 가기 좋은 식당이라 생각되는데 가격대가 막 부담 없이 갈 수 있는 곳은 아니라 그동안 발걸음이 뜸했던 듯싶다. 피자종류를 포장주문할 경우 할인이 대폭 되는 걸로 알고 있는데 그래서 더 안 갔던 것 같기도... 요번에 오랜만에 다녀오면서 이렇게 맛있는 곳이었나 새삼스레 느끼게 되었다.

회식참석자 대부분이 맛있다고  모든 메뉴가 다 만족스러웠다는 평이었다. 메뉴 선택하는데 시간이 좀 걸리긴 했지만 인원이 많다 보니 더 여러 가지 종류를 맛볼 수 있었다. 나 역시 너무 맛있어서 또 과식을 하고 말았다 ㅋㅋ

쿠폰도 여러 가지 쿠폰이 있는데 생일 쿠폰과도 중복 사용이 가능해서 좋았다. 

주문했던 모든 메뉴의 사진을 찍어보았는데 뭐가 가장 맛있었다고 해야 할지ㅜ 다시 봐도 침이 넘어간다 ㅋㅋ

메뉴 하나만을 손에 꼽기는 불가능한 것 같고, 개인적으론 스테이크, 피자, 리조또 이렇게 세 가지 메뉴가 가장 맛있었다.

갈릭스노잉 피자야 메드포 갈릭의 대표메뉴로 워낙 유명하니 더 이상 언급할 필요는 없을 것 같고, 레몬 깔라마리 크림 리조또가 느끼하지도 않고 너무 맛있어서 꼭 추천하고 싶다. 하지만 다른 메뉴들도 빠진다고 할 수 없고, 개인 취향차이일듯하다. 아,,, 맛없었던 딱 한 가지가 있는데 구운 통마늘. 아무래도 단가 때문에 수입 통마늘을 써서 그런지 아쉬운 맛이긴 하다.

보통 마지막 디저트가 실망스러운 곳들도 종종 있는데 바나나 크레이프 파우치, 밀 크레이프까지 너무 만족스러웠다.  아무리 배가 불러도 디저트 배는 따로 있다는 말에 다시 한번 공감했다. 가격대는 샐러드 외 몇 가지 메뉴 제외하곤 2만 원 중 후반대의 메뉴가 많다. 스테이크는 5만 원 선.. 홀에 직원 수가 부족해서 좀 응대하는데 시간이 걸리는 듯했으나 맛이 모든 걸 커버하는 것 같다. 다른 건 아무것도 기억이 안 난다 ㅋ

다녀왔던 당일엔 넘 배가 터질 거 같아서 또 오면 안 되겠다 생각했는데 사진을 보다 보니 기회가 되면 또 가고 싶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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