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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삼백집 건대점 [콩나물국밥]

by 날아랏620 2023. 1.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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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aver.me/xGOIDM4k

 

삼백집 건대점 : 네이버

방문자리뷰 737 · 블로그리뷰 141

m.place.naver.com

 

전부터 삼백집이 맛있다고 몇 번 들은 적이 있어서 한번 가야지 했는데 어쩌다 보니 기회가 없었다. 

드디어 오늘 처음으로 찾아갔는데 일단 주차장도 널찍해서 편하고 매장내부도 상당히 넓었다. 

직접 먹어보니 콩나물 본연의 맛이 느껴지는 맛집이었다. 원래 콩나물 국밥을 좋아해서 어디든 대부분 맛있다고 생각했었는데 가만히 생각해 보면 콩나물 자체의 맛보다는 육수의 맛에 빠져 먹었던 것 같다. 

삼백집의 콩나물국밥 육수는 굉장히 담백하고 깔끔해서 처음 맛을 봤을 때 살짝 싱겁고 밍밍하게 느껴지기도 했다.

그런데 그 담백한 국물 때문에 계속 먹을수록 콩냄새와 콩나물의 맛에 집중하게 되었던 것 같다. 

간을 하라고 새우젓과 특이하게도 장조링 통이 같이 나온다. 계란 반숙이 미리 나오길래 국밥 안에 달걀이 안 들어있을 줄 알았는데 국밥 속에도 달걀이 있었다. 

고추군만두는 직접 고추가 들어간 튀김으로 착각하고 시켰는데 말 그대로 고추 모양의 만두였다. 하지만 매우 맛있었다. 

특이했던 점이 콩물국수를 365일 판매한다는 것, 그리고 콩나물국밥 외에도 닭튀김을 판매하는 것이었다. 

오늘 방문의 목적은 콩나물 국밥이었기 때문에 콩물만 시켜서 먹어보았다. 국물이 굉장히 걸쭉하고 고소해서 정말 맛있었다. 

삼백집 건대점 실내 사진
삼백집 건대점 메뉴판
삼백집 콩나물 국밥 & 군 만두 사진

휘젓기 전에 바로 사진을 찍었어야 하는데 나오자마자 바로 먹을 생각에 미처 미리 사진을 못 찍었다ㅜ

타 콩나물집에 비해 메뉴가 좀 늦게 나오는 감이 있었다. 군만두를 같이 시켜서 그런가;;

암튼 깍두기도 삼삼하니 맛있었고. 개인적으론 김치보다는 깍두기가 더 좋았다. 

아 메뉴 나오기 전에 김도 1인당 한 봉지씩 미리 나왔었는데 기다리면서 다 먹어버렸다. ㅋㅋ

담엔 다른 메뉴도 도전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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