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역 혼밥하기 좋은 1인 샤브 채선당 샤브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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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갔다가 우연히 들른 샤브보트는 채선당이 만든 1인 샤브점이다. 배가 출출해서 지나가다 내가 좋아하는 샤부샤부가 보여 첨에는 채선당인 줄 알고 들어 왔는데 자세히 보니 샤브보트라는 다른 이름이 따로 있었다. 일단 혼밥을 하기 좋은 장소 같아 부담 없이 들어갈 수 있었다. 잠실역에서 가면 4번 출구 쪽으로 나가면 된다. 

샤브보트

백화점 지하 1층 식품관을 따라 나와 우측에 위치하고 있고, 지하철역에서 가려면 4번 출구쪽으로 가다가 좌측으로 꺾어 들어가면 좌측에 위치하고 있다. 

지하철에서 나와서 4번출수 쪽 와일드 게이트 방향, 오른쪽으로 들어가면 있다.

                

샤브보트 메뉴판

샤부샤부 메뉴가 상당히 다양하다, 난 기본 소고기 샤브를 시켜 먹었는데,  토마토 샤브, 카레 샤브가 특히 궁금하다. 

기본적으로 재료가 눈으로만 뵈도 굉장히 신선했고, 맛도 역시 신선하고 좋았다.  기본적으로 물, 육수, 야채, 국수, 소고기가 나오고 추가로 더 주문할 수 있다. 결제는 선불이다. 소스는 칠리소스, 땅콩소스, 간장 외 다진 양념이 놓여 있는데, 소스도 상딩히 맛있었다. 다진 양념이 풋고추로 만든 듯한데 굉장히 깔끔하고 신선해 보인다. 약간 매콤한 맛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이 다진 양념 소스를 육수에 추가해서 맵기를 조절해도 좋을 듯하다. 

 

채선당이 지점 마다 맛이 좀 달랐던 것 같긴 하지만 샤브보트에서 먹은 샤부샤부가 채선당보다 더 맛있었다. 혼밥이나 2~3인이 방문하기 괜찮은 곳으로 추천하고 싶다. 운영시간은 매일 10시 30분부터 8시까지(금, 토, 일 8시 30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