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처드림의 리얼 유기농 레몬즙을 직접 구매한 후기를 써보고자 한다.
한두 달 전? 부터인지 최근 들어 부쩍 레몬이 방송에 자주 등장하면서 홈쇼핑에 스틱형 레몬즙 제품들이 나오기 시작했다. 평소 레몬의 효능을 익히 들어왔고 가능하면 자주 직접 착즙을 해 먹으려 노력해 오던 나로서는 굉장히 반가울 수밖에 없었다. 매번 레몬을 사서 직접 세척하고 착즙 해서 먹는 것도 일이지만 레몬 껍질의 부피도 상당하기 때문에 쓰레기 처리까지 여간 성가신 일이 아닐 수가 없었다. 일단 스틱형이면 간편할 뿐만 아니라 휴대하기도 편해서 개인적으론 굉장히 반가운 제품이었다. 게다가 100% 유기농 제품이라니 꼭 사봐야겠다고 생각했었다. 기존에 코스트코에서 병으로 팔던 레몬즙[솔리몬 스퀴즈드 레몬즙]은 보존제(산화방지제:메타중아황산칼륨0.03%)가 첨가되어 있는 제품이라 약간은 찜찜함이 있기도 했었다. 스틱형 레몬즙을 판매하는 회사들이 워낙 여러 곳이라 어느 제품을 구매해야 할까 고민을 했었는데, 모 쇼핑몰에서 받은 쿠폰이 있어 네이처드림의 제품을 저렴히 구매해 보았다.
1 봉지는 20g이고 62 kal이다. 레몬 원산지는 스페인산인데 타사 제품들도 여러 개 살펴보니 내가 확인한 4~5개 제품들은 모두 스페인산이었다. 타사제품들도 20g 포장이 많았고 25g짜리 제품도 있었던 것 같다. 여하튼 제일 중요한 것은 맛! 워낙 레몬을 직접 착즙 해서 매일 아침 마셨던 사람이기에 처음 맛을 보고는 많이 실망을 했다. 일단 레몬을 직접 착즙 하면 색깔부터 뿌연 하얀색인데 이 스틱의 레몬즙은 갈색빛을 띠는 누르스름한 색이며 맛도 살짝 달랐다. 착즙 후 포장과정에서 산화가 되서일까. 맛은 더 시큼하면서도 미묘하게 다르다. 타사 제품(홀베리 1일 1 레몬유기농레몬즙)도 맛을 볼 기회가 있어서 마셔 봤는데 맛은 거의 동일했다. 며칠 마시다 보니 또 적응이 되어 익숙해지긴 했다. 레몬이 수입되다 보니 왁스칠이 되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대량으로 세척할 때의 청결도라든지 착즙 과정에서의 청결도에 대해선 사실 약간 의문이 들긴 하다. 레몬을 건강식품으로 마시다 보니 제일 안전한 것은 역시 내가 직접 착즙 해서 바로 마시는 것 같다. 개인적으론 바빠서 시간 없을 때를 대비하기 위한 대체제로서 구비해 둘 만한 것 같고 가능하면 직접 착즙 해서 마시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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